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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샘> 샘과 루시외 캐릭터 & 내용 & 나의 리뷰

by 도도플로르 2025. 3. 5.

영화 &lt;아이엠 샘&gt; 포스터입니다

 

<아이엠 샘> 샘과 루시외 캐릭터

아빠 샘과 딸 루시외에 캐릭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샘 도슨 역 (숀 펜) - 7살 수준의 지능을 지녔지만 스타벅스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루시의 아버지입니다. 종이접기 실력도 뛰어나고 커피에 대한 지식이 많으며 비틀즈를 좋아합니다. 사교성이 좋고 거짓말을 싫어 하며 지적 장애의 한계에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사랑하는 딸 루시의 양육 소송 과정에서, 샘은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리타 해리슨 역 (미셸 파이퍼) - 샘 도슨의 변호인을 맡게 된 변호사입니다. 처음에는 샘의 변호를 맡을 생각이 없었지만, 샘이 끈질기게 찾아오는 상황에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무료 변호를 맡게 됩니다. 애니 카셀 역 (다이앤 위스트) - 샘의 이웃으로 루시의 대모이자 피아노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샘이 출근했을 때 아기 루시를 대신 돌봐주며 샘을 많이 도와주는 매우 고마운 은인입니다. 루시 다이아몬드 도슨 역 (다코타 패닝) - 샘 도슨의 딸이며 이제 만 7살이 된 어린 나이지만, 속도 깊고 의젓하며 아빠보다 더 똑똑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순간적으로 아빠를 미워하고 거부하기도 하지만 얼마 못 가 아빠를 그리워합니다. 누구보다 샘을 사랑하며 아빠와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미스터 터너 역 (리처드 시프) - 샘이 루시의 양육권을 갖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의 변호인입니다. 매우 냉혹한 성격으로 현실의 문제를 대변하는 인물입니다. 이프티 역 (더그 허치슨) - 샘의 친구들 중 한 명으로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으나 그 역시 정신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거릿 칼그로브 역(로레타 더바인) -사회복지사 같은 인물로 샘에게 루시를 떼어놓으려고 기를 쓰는 얄미운 사람입니다. 랜디 카펜터 역 (로라 던) - 루시가 간 위탁가정의 양어머니입니다. 루시와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샘과 루시 애틋한 관계를 깨닫고, 샘에게 루시를 보냅니다.

 

내용

정신 연령이 7살에서 멈춘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돌보며 일찍 어른이 된 딸의 내용을 간략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성실히 일하며 커피에 대한 지식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레베카와의 사이에서 딸 루시가 태어나지만 그녀는 떠나버립니다. 아이를 키우기 힘든 샘은 이웃에 사는 애니의 도움으로 루시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7살이 된 루시는 자신의 아빠가 다른 아빠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영리한 루시는 아빠 샘보다 자신이 더 똑똑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며 학교 수업을 거부합니다. 하지만 루시는 친구들이 아빠를 알게 되면서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샘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경찰관과 엮이게 되고 샘이 루시를 양육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개입하게 됩니다. 아동복지국은 루시가 아빠를 거부한 일과 경찰서 간 일로 양육권을 박탈합니다. 샘은 유명한 변호사 리타를 찾아가 딸을 되찾고 싶다며 끈질기게 찾아옵니다. 얼떨결에 억지로 샘의 무료 변호를 맡게 되지만 그의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과 루시에 대한 부성애를 보고 마음을 열게 됩니다. 한편 샘이 양육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증인이 필요한데 친구들도 모두 지적 장애인들이라 어려움에 처합니다. 그나마 애니가 외출공포증을 이겨내고 증인을 해줍니다. 하지만 샘과 리타는 재판에 지고 루시는 위탁가정으로 보내집니다. 리타의 도움으로 샘은 루시의 위탁가정 근처로 이사를 갑니다. 위탁가정의 양어머니 랜디는 루시와 가까워지려 노력하지만 루시는 밤마다 몰래 샘을 만나러 갑니다. 샘은 루시가 잠이 들면 다시 양부모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처음에 양부모는 싫어 했지만 결국 자신들이 샘보다 루시를 더 사랑해 줄 수 없을 것 같다고 느껴 루시를 샘의 집에 데려다 줍니다. 양부모의 진심을 알게 된 샘은 루시 키우는 걸 도와 달라면서 루시의 엄마가 되어 달라고 합니다.

 

나의 리뷰

오랜만에 영화를 다시 보았는데 진정한 부모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볼때마다 가슴 깊이 느껴지며,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7살 지적 장애를 연기한 숀 펜의 연기는 실제 모습이 아닐까 할 정도로 완벽한 얼굴 표정과표현력은 큰 감동을 줍니다. 또 딸 루시가 아빠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감동적 이였습니다. 영화에 악역은 나오지 않습니다. 단지 샘의 양육권을 반대하지만 그 역시 루시를 위한 행동들 이였습니다. 재판 판결이 나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나서 아쉽기는 했습니다. 모든 부모가 그렇듯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겁니다. 샘처럼 사랑을 계속 표현하는 부모님, 말로 표현 못해도 마음으로는 항상 걱정하며 사랑하는 부모님등 다양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저에 대해 깨달은 점은 걱정되는 마음과 달리 부모님께 약간 짜증내면서 말하는 습관이 있는데 고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부모님께 받기만하지 말고 루시처럼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표현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하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해 생각 하게 됩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은 사람입니다. 단지 몸이 불편 할 뿐이고 지적 장애가 있을 뿐입니다.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그들은 세상 밖으로 더 많이 나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울고 싶거나 마음이 따뜻해지고 싶은 영화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