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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주요인물 & 시놉시스 & 국내외 관람평

by 도도플로르 2025. 3. 6.

&lt;소울&gt; 포스터입니다

 

<소울> 주요인물

믿고 보는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의 감독은 피트 닥터입니다. 감독 작품으로는 몬스터 주식회사, 인사이드 아웃, 업 등이 있습니다. 영화의 주요인물은 먼저, 조 가드너 역 (제이미 폭스) – 무명 재즈 피아니스트 조 가드너는 중학교 밴드부의 시간제 음악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음악 강사로서 재즈를 사랑하며 꿈을 향해 노력하지만 사망하면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합니다. 22번 영혼 역 (타나 페이) – 아직 지구에 태어나지 않은 인간 영혼들 중에 하나로 살아가는 것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지구에 내려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와 함께 모험을 하며 삶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테리 역 (레이첼 하우스) – 저스티스 세미나를 담당하는 영혼으로 조가 지구로 돌아가는 것을 막습니다. 저 세상으로 가는 인원들을 주판으로 확인하며 결원을 찾아내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컬리 역 (퀘스트러브) – 조의 옛 제자이자 윌리엄스 밴드의 드러머로 조 덕분에 학교를 보람 있게 다녔다고 말하며 그를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후 도로테아에게 피아니스트로 조를 소개시켜 줍니다. 도로테아 역 (안젤라 바셋) – 유명한 재즈 뮤지션으로 뉴욕 출신입니다. 자신의 밴드 ‘윌리엄스’와 공연장까지 가지고 있는 성공한 뮤지션입니다. 포지션은 색소폰 연주자로 까칠하지만 본인이 실력을 인정한 사람에게는 호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리 역 (앨리스 브라가) – 외모는 추상화를 연상시키게 생겼지만 소울 카운슬러입니다. 양자역학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존재들이지만 인간의 영혼을 관리하는 입장이라 앞으로 지구에 태어날 영혼들을 교육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문윈드 역 (그레이엄 노턴) – 핑크색 배를 몰로 다니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헤매는 영혼들을 구조하는 ‘신비주의 클럽’의 리더입니다. 현생에서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히피 노인입니다. 다른 생물에 빙의된 영혼을 알아듣고 방황하는 사람들의 영혼을 돕는 선한 역할입니다.

시놉시스

소울 줄거리는 중학교 음악 강사이자 재즈를 사랑하는 음악가입니다. 성실히 살아온 어느 날 오랜 꿈이었던 유명한 재즈 음악가와 연주할 기회를 얻습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조는 맨홀에서 떨어져 영혼이 태어나기 전에 준비하는 곳의 세상인 그레이트 비포에 도착합니다. 그 곳에서 조 가드너는 수 세기 동안 지구에 가는 것에 거부하는 22라는 영혼을 만나게 됩니다. 영혼 22는 조가 다시 그의 몸으로 돌아 갈 수 있게 조와 함께 지구로 돌아가며 모험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조의 영혼은 고양이에게 22는 조의 육체로 들어가는 헤프닝이 발생합니다. 영혼 세계에서 온 문윈드는 서로 육체를 바꿔주려 도와줍니다. 그러나 영혼 22는 트럼펫 부는 소녀를 만나며 왜 이들이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지 궁금해서 좀 더 조의 육체에서 여행을 하게 됩니다. 몇 가지 사건들이 생기며 영혼 22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지구에는 전혀 흥미로운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지구에 가는 것을 거부하였지만 이제 삶의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조의 영혼은 본인 육체를 찾아 들어 갔지만 영혼 22는 다시 영혼 세계로 돌아가 버림받은 영혼이 되어 있었습니다. 조는 영혼 22가 걱정되어 다시 사후 세계로 돌아가 영혼 22에게 지구 통행증을 줍니다. 그의 행동에 감동받은 영혼 카운슬러는 조에게도 다시 지구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지구로 돌아온 조와 영혼 22는 작은 것들에 감사하고 현재의 순간을 즐기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국내외 관람평

소울은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들을 위로하기 위한 이야기입니다. 소울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작품입니다. 단순한 영화가 아닌 삶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라는 것이 관객들의 주된 평입니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슬프거나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할 거리와 잔잔한 여운을 던져주는 영화입니다. 살아내는 것,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고 반짝이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을 살아내는 것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위로는 우리 마음을 따듯하게 해줍니다.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며 삶의 경이로움을 찾아낸 피트 닥터 감독은 이번에도 탄생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를 채운 삶의 가치를 깊이 있는 질문들로 채워 냈습니다. 메시지는 새로울 게 없었지만 이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주는 순간들이 삶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이 영화는 ‘삶은 삶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태까지 많이 나왔던 재능에 상관없이 하고싶은 일을 하라는 메시지는 비록 삶의 목적이 없다고 해도 순간순간 이 소중한 삶 그 자체를 즐기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목적을 찾아 꿈을 가지라고 하며 목적 없이 사는 사람은 잘못 살고 있다고 지금이라도 빨리 꿈을 찾으라고 합니다. 가끔은 그냥 숨만 쉬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이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목적이 없어도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매 순간을 즐겼으면 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삶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