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나오는 인물
냉정과 열정사이 나오는 인물들 입니다. 아가타 준세이 역(타케노우치 유타카) - 10년존 아오이와 연인 이였으나 오해로 인해 헤어지게 됩니다. 국문학을 전공하였지만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났고 현재는 미술품을 복원하는 복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인 메미가 있지만 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오이 역(진해린) - 내성적이고 혼혈아이며 특별한 개성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여자입니다. 10년전 준세이의 연인이였으며 현재는 밀라노 보석 매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오이 역시 현재 연인이 있지만 준세이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미 역(시노하라 료코) - 현재 준세이의 애인입니다. 아오이 보다 외모에 대한 서술이 많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주세이의 마음을 바꿔보려고 매달리며 애쓰지만 아오이를 잊지 못하는 준세이를 결국 떠납니다. 대식가이며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 준세이만 바라보는 지조도 있습니다. 다카시 역(유스케 산타마리아) -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샐러리맨으로 대학 시절 준세이의 친구입니다. 유쾌한 성격으로 입은 조금 가볍지만 준세이에게 많은 부분을 도와주는 인물입니다. 준세이와 아오이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모두 알고 있으며, 우연히 만난 아오이의 연락처를 준세이에게 건네주기도 합니다. 준세이가 모르고 있었던 아오이의 사정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마빈 역(왕민덕) - 현재 아오이의 애인이며, 그녀가 근무하는 보석 매장의 밀라노 지점장입니다. 자상하고 매너도 있지만 준세이의 편지를 받은 아오이를 보며 질투를 하게 됩니다. 다카사니 역(시이나 킷페이) - 이탈리아의 미술품 복원 공방에서 함께 일하는 일본인 동료이자 준세이의 라이벌입니다. 그는 전문적으로 미술을 전공하였으나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재능을 보이는 준세이가 조반나 선생님의 애정을 독차지하자 시기합니다. 공방에서 일어나 대형 사건에 대하여 입을 다물던 다른 동료들과 다르게 유일하게 진신을 얄려주는 등 실제로는 정의로운 인물입니다.
요약정리
영화 내용을 요약정리하면 아오니는 현재 밀라노 보석 매장에서 일하며 연인 마빈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빈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이 되었지만 아오이는 준세이를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준세이는 아탈리아에서 미술품 복원사로 일하며 메미라는 여자 친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준세이 역시 메미가 곁에 있지만 늘 아오이를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미술품 복원 공방에서 준세이가 복원한 작품이 심각하게 훼손 된 사건이 발생됩니다. 준세이는 늘 자신을 질투하는 다카나시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일본 대학시절 같이 공부했던 친구 다카시가 준세이를 찾아옵니다. 그는 준세이에게 아오이가 현재 남자 친구와 밀라노에서 살고 있으며, 아오이가 준세이를 떠난 이유가 준세이 부친 때문이었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준세이는 부친에 대한 사과의 마음을 담아 밀라노에 있는 아오이에게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편지를 받은 아오이는 하루 종일 준세이 생각만 하게됩니다. 그런 모습을 본 마빈은 질투를 하게 되고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헤어진 아오이를 찾아온 마빈은 준세이와의 일에 대해 모두 없던 일로 하고 함께 미국으로 가자고 프러포즈를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준세이를 잊을 수 없었던 아오이는 마빈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10년 후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만나자고 했던 준세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피렌체로 향합니다. 준세이 역시 메미와 이별을 하고 아오이를 만나러 피렌체로 떠납니다. 과거의 두 연인은 그렇게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10년 만에 다시 재회를 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느낀점
이별 후 각자 완벽한 연인들이 있지만 서로를 잊지 못하는 어떤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서로의 오해로 인해 헤어졌던 연인들이 10년 동안 서로 잊지 못하고 있다는 건 어떤 마음인지 궁금합니다. 또 그런 마음이라면 옆에 있는 연인한테는 사랑보단 미안함이 더 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준세이와 아오이는 메미와 마빈에게 냉정하고 무기력하게 이별을 고합니다. 준세이와 아오이의 이기적인 그리움과 사랑으로 메미와 마빈은 사랑을 하지만 받지는 못하게 됩니다. 우리는 함 사람과 사랑을 하고 이별을 마ㅕ 또 다시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반복합니다.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도 예전에 헤어졌던 이유가 사라지진 않습니다. 기억이 희미해졌을 뿐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다른 분들은 10년이 지나도 서로 잊지 못하고 결국 다시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영화라고 합니다. 저 또한 그 부분은 인정합니다만 한편으로 사랑 받지 못한 메미와 바민은 어떻게 위로를 받는지에 대해선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상처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준세이와 아오이의 이야기를 로맨틱하게 다뤘지만 연인간의 사랑과 이별은 매우 복잡합니다. 연인이든 친구든 문제가 생기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밀라노 배경과 감성적인 영화 음악은 배우들의 연기와도 조화가 잘 되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메미와 마빈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너무 주인공의 입장이 아닌 제3자의 입장으로 봐라 본 듯 합니다.